차례
Law 01.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 나를 지배하는 감정을 극복한다
- 두려운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나의 실수다
예시) 아테네의 지도자 '페리클레스'와 펠로폰네소스 전쟁(아테네 VS 스파르타)
페리클레스는 지헤의 여신 '아테나'를 숭배했는데 이는 고대 그리스어로 '누스(nous)', 곧 '지성'이다. 인간의 지능은 누스, 곧 우주를 관통하는 이 힘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한 페리클레스는 '이성'이 필요한 상황일 때 늘 아테나의 정신을 소환했다.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려 현실로부터 멀어지지 않으려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그 자리에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으려 했다. 대신 자신의 느낌을 분석했다(감정을 정당화할 이유 찾기). 그렇기 때문에 페리클레스는 정적이라 할지라도 아이디어와 대안을 배척하지 않고 늘 차분한 정신과 열린 마음으로 정책을 입안하거나 전략을 수립했다.
가장 먼저 할 일
내 생각과 의사 결정에 침투하는 감정 살피기(자문하기)
- 인간 본성의 열쇠 : 실패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지 않는다
살다가 무언가 실수하게 되면 우리는 대체로 우리의 무력감을 강조하며, 외부로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반복적이다. 이런 식의 패턴은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을 오히려 더 고조시키고 자기 연민, 현실 부정, 반복적인 실수, 불필요한 마찰, 실현 불가능만 낳는다.
비이성적 성향 에 대해 자각하고 인정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이성을 향한 과정
1. '약한 비이성' 자각하기
2. '강한 비이성' 성질 파악하기
3. 뇌의 사고 부분을 강화하는 연습 실천하기
- 1단계 : 내 안의 편향을 자각한다
우리는 사고 과정과 의사결정을 할 때 수많은 정신적 편향의 영향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선택과 사고 과정을 돌아보고 내가 어떤 편향에 영향을 받는지 생각해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고쳐야 한다.
- 2단계 : 심리적 방아쇠를 확인한다
특정한 순간, 보통 외부의 무언가(사람, 상황 등)에 의해 폭발적으로 강한 감정이 들 수 있다. 최선의 대응책은 나를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다.
유아기의 심리적 방아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유아기의 강렬한 경험으로 인해서 어른이 된 후에도 누군가 혹은 어떤 사건을 만나면 평소와 다른 행동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땐 그 사실을 '자각'하고 감정의 출처(유아기의 상처)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성공이나 실패
갑작스러운 성공이나 승리는 다시 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은 욕구로 이어지기 때문에 계속 시도한다(운, 노력 무시하고). 그래서 추락을 경험하고, 고통스러워 우울에 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갑작스러운 실패도 마찬가지로 이전의 실수와 실패가 심리적으로 마음을 억눌러 비이성적 반응을 야기한다.
이럴 땐 한발 물러나 균형을 잡아야하고 스스로 경계해야한다.
압박감이 증가할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 상황은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키는데 이때 스스로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혼자만의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서 최대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큰 그림을 보라.
감정을 자극하는 사람
상대에게 강력한 감정을 촉발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들이 뒤집어쓰고 있는 위장을 간파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찾아내 환상을 깨라
집단 효과
'집단 편향'이 고강도로 나타나는 경우. 집단이라는 상황 자체를 회피해서 이성적 사고 능력을 유지하거나 극도로 회의적 시각으로 중무장하고 임하는게 최선인 경우도 많다.
- 3단계 : 이성적 자아를 끌어낸다
⊙ 자신을 철저히 이해하라
나의 약점은 무엇인가 /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 내가 내렸던 의사결정 중 비효율적인 건 무엇이 있었는가 / 비효율적인 의사결정 아래 숨어있는 불안은 어떤 형태였는가 / 내 장점은 무엇인가 / 타인과 나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등등 질문을 내면으로 던져서 이성적 자아를 찾아야 감정적 자아의 작동 방법을 알 수 있다
⊙ 감정을 뿌리 끝까지 확인하라
기다리고 분노의 출처를 찾아 정면으로 응시해야 한다. 일기를 활용하라. 나의 행동을 중립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거리를 두라.
⊙ 대응 시간을 늘려라
대응의 압박이 있더라도 감정이 섞인 대응을 하는 걸 미루기. 근력 운동을 하듯 계속 연습해야 도움이 된다.
⊙ 사람들을 불변의 사실로 받아들여라
사람을 하나의 현상처럼 대해야 한다. 상대는 내가 바꾸고 싶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 사고와 감정 사이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라
감정과 사고는 떼어낼 수 없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인의 비유 '기수와 말'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삶을 균형있게 살아가자.
기수 : 생각하는 자아. 원하는 삶의 방향, 목적을 향해 고삐를 쥐고 있는 자
말 : 인간의 본성. 우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에너지.
⊙ 이성을 사랑하라
이성적 자아로 마음 상태가 차분하고 명료한 상태가 되면 사소한 마찰이나 걱정거리로 고민하는 일도 줄어들고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더불어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겨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늘어난다.
2022.12.06
책 읽고 앞뒤 섞어서 정리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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