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023 오로다 PDS 다이어리 구매 후기

기록하는 걸 좋아하고 노트 구매를 취미로 삼는 저는

마찬가지로 다이어리를 좋아하고 9월부터 신상 다이어리를 보는 재미에 푹 빠졌었습니다

덕분에 제 손으로 산 다이어리는 다섯 손가락을 넘어가는데요

 

올해 산 다이어리를 나열해보자면

1. 바이풀디자인_생각보관함 위클리 매니저 2023

2. 바이풀디자인_생각보관함 슬림 스몰_주간 2023

3. 바이풀디자인_생각보관함 슬림 롱_주간 2023

4. 2023 꽃길여담 다이어리

5. 양지사 유즈어리25A 다이어리

 

이외에도 100일 플래너, 불렛저널, 양장노트 등등 미친듯이 사들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다이어리를 드리고 나서도 제 소유의 다이어리가 2개가 되었지만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던 다이어리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오로다 PDS 다이어리였습니다

 

 

 11월 25일 배송받은 다이어리를 지금 후기로 작성하는 이유는 이후 설명드리기로 하고 가볍게 설명드리자면 PDS다이어리는 P(Plan)·D(Do)·S(See)라는 뜻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에 적격화된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보 영상을 많이 봐서 세뇌된 느낌)

 

스터디언

 

아무튼 기록애호가인 제가 또 이런 다이어리가 있다면 경험해보고 느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사실 금액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구매한 다이어리들을 모아본다면 이 금액을 훨씬 더 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PDS다이어리의 종이 포장을 뜯으니 작은 설명책자가 먼저 저를 맞이해줬습니다. 잘 보니까 PDS 다이어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되어있어서 아직도 버리지 않고 보관 중입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게 보여서 '오 괜찮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속지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순간 눈을 사로잡는 게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속지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순간 눈을 사로잡는 게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속지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순간 눈을 사로잡는 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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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 끈 자국은?

 

 

끈 자국이 뒤에도 있었습니다 허으럴

뒤에 있는 건 해당 끈이 그대로 찍혀서 난 자국이라는 건 알겠는데 앞에 난 자국은... 음... 어... 음...

 

교환할까 고민도 했는데 사실 동생과 함께 샀는데 동생 것도 앞면에 끈 자국이 있는 상황이라 교환이 문제가 아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호-옥시, 호-오-오-옥-옥-시 한 달 정도 지나면 자국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는데 안 사라져서 그냥 포기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건드리기 전 후기를 남기는 중입니다.

 

그래요, 중요한 건 노트 안에 무엇을 쓰는 가에 대한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