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이소 빈티지 금박스티커 구매 후기

 내가 어느 날 로또에 당첨이 된다면 뭐부터 할까 생각했을 때 가장 처음 비싸서 구매하지 못했던 몰스킨 노트를 사고 싶다. 가격대가 높은 노트를 구매한 전적이 있지만 몰스킨 노트는 뭐랄까, 사치스러운 공책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노트 욕심과 더불어 스티커 욕심이 많은데 그런 나의 욕심을 소소하게 채워주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다이소'다!

 

 

금박 빈티지 스티커는 2개의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그 외에도 다른 디자인으로 된 예전 버전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하나를 구매하면 4매가 딸려오는데

금박이 포인트라 붙이면 더 영롱한 느낌이 난다

 

 

다이어리와 더불어 달력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저번에 구매한 마이멜로디 스티커로 6월 달력을 꾸민 적이 있다

마이멜로디 스티커도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귀여워)

 

그래서 이번에는 7월 달력을 꾸미기로 했다

 

 

밋밋하고 아무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 7월의 달력

그리고 그 7월의 달력이 빈티지 금박 스티커를 통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더 예쁘게 꾸미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적당히, 너무 과하지 않게 꾸미기 위해 노력했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스티커가 4매가 들어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몇몇 아이템을 꾸며보기로 했다

 

 

붉은 펙트 위에 붙인 붉은 꽃 디자인 스티커(...)

였지만 딱 봐도 꽃 같지 않고, 어울림도 실패

 

빈티지 금박스티커의 특징

1. 배경이 흰색이나 옅은 색일 때 도움이 됨

2. 스티커가 종이로 이루어져있어서 찢어지기 쉬움

3. 또한 종이라서 쉽게 물에 젖기도 함

 

찢어지는 종이 재질의 스티커

 

 

그래서 내가 가지고 다니는 포렌코즈 틴트 뚜껑에 붙였더니

예쁨 폭팔이라 마음에 든다예쁜 게 최고

 

다이어리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지만다이소 스티커를 통해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도 꾸밀 수 있어서요새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